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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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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항구에 고등어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부가 있었답니다.
그해 무덥던 어느 여름날 ..
만선의 싱싱한 고등어를 항구에 내려놓고 고등어를 경매에 부칩니다.
날씨는 더워 빨리 싱싱한 고등어를 처분 하여야 만이 제값을 받을수 있는 입장이고
또한 다음에 오징어도 잡아와 팔아야 하기때문에 속으로는 조바심이 일고 있었읍니다.
오랫만에 싱싱한 좋은 고기가 들어와있어 항구에 사는 이웃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누가 저 고등어를
사가지고 갈지 설왕설래 하고 각자 어설픈 논리로 임자를 유추하기도 하였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다.
사려고 하는 사람은 3명이었다.
첫번쨰는 건너마을에 사는 만석의 농장을 가진 최부자 였다.
굳이 고등어를 살 급한 이유는 없지만 농사짓는 일꾼들이 많이 있었으므로 고등어가 물 좋은 여름에
사서 말려 저장해 놓았다가 내년 농사철에 일꾼들 반찬에 쓸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날 입찰하려고 오는데 이웃집에 사는 친구 하나가 같이사면 운임경비도 절약되고 남보기도 좋지않겠나 하면서
자기도 은근히 끼워주길 바라는 눈치를 해온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쁠것도 없다 싶었다.
하지만 은근히 걱정되는것이 그 친구는 아주많이 소심하고 쫀쫀한 편이라 그 동네에서도 대장부 소리를 절대 못듣는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지도 나름대로 농사도 많이 짓고 또한 마을에서는 어찌되었든 있는 편에 드는 부류라 무시는 못하고 그러자고 승낙하였다
고등어 살돈은 집에 있는 돈만 하여도 얼마든지 가능하였기에 좀더 더 주고 사더라도 물건만 좋은면 상관없는 처지였다.
자기 한테 팔기만 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돈은 지불해줄 능력이 있었다.
두번쨰는 바로 그 항구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파는 아주 큰 식당의 김씨였다.
워낙 장사도 잘하고 인심도 좋아서 그 집에는 손님들이 끈임없이 찾아오고 또 한 싱싱한 재료에 음식맛이 좋다보니 저멀리있는 이웃에서도
돈을 바리바리 들고 음식 먹으로 오는 형국이었지만 자리가 부족해 항상 예약손님까지 밀려있는 그런 집이었다.
하루에 소비되는 생선만 하더라도 엄청많아서 요즘엔 생선공급이 달릴지경이었다.
마침 좋은 고등어가 항구에 들어와 있다는 소식에 사러고 왔다.
생선에 대한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훤했다.
그래서 정확한 시세로 응찰금액을 써냈다.
매일 하는일이 생선구이 파는 일인데 그정도야 아무일도 아니었다.
고등어 살 돈은 가게에있는 현찰만 하여도 충분하였기에 별달리 준비할게 없이 입찰서 한장만 달랑 지닌채 왔다.
낙찰되면 그자리에서 가게종업원 시켜 현찰을 가져와 주면 되기 때문에....
세번째는 장돌뱅이 서씨였다.
워낙에 없는 집안에 태어나다 보니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남달라
돈이 된다 싶으면 물불을 안가리고 어디든 쫒아가 악착같이 자기것으로 만들고야 마는
장사수완이 아주 뛰어난 그런 장사꾼이었다.
젊어서 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돌아다니다 보니 집안교육을 제대로 시킬시간이 많이 부족하였다.
몇년전에는 급매물로 나온 인삼밭을 억지로 사서 현재 많이 자라서 이문을 남긴 상태라
항상 좋은 먹이감이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기회를 엿보는 중 이었다.
마침 좋은 고등어가 들었왔다는 소식에 본능적으로 돈이 되겠다 싶어 한걸음에 항구에 달려왔다.
오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수중에 가진돈이 별로 었었다.하지만 서씨 입장에선 그리 대수롭지 않았다.
저번 인삼 밭 살때도 자기 돈 한푼없이 여기저기 빚내서 사서 이제 대충 그 빚도 다갚아 가지않는가
어짜피 장사꾼이 자기돈 가지고 장사하는 놈이 어디 있나?
다 그렇게 빚내고 돌려막고 하면서 돈벌어 갚으면되지..
까지것 낙찰만 되면 그자리에서 이문 남기고 다른 사람한테 되팔면 또한 되니까.
정 안되면 돈받을 놈이 애타지 갚을 사람은 답답한것이 하나도 없어 왜냐 안되면 배쨰라 하면 지가 어쩔건데..
나름대로는 다 속셈이 있었다.
하지만 과연 저 고등어를 나한테 줄것인가 그것이 걱정이었다.
그래서 우선 이웃주막에 들어가 막걸리 한잔시켜놓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일단 돈이 없으니 남들 보기엔 있는것처럼 보이기 위해 지갑도 큰 것 하나 사고 일당 일꾼도 서너명 사서 줄을세워
텅빈 지게 이지만 무겁게 보이도록 하여 뒤따르게 하였다.
그리고 우선 선주에겐 돈이 나올 구멍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가지 문서를 가지고 같다.
그안에 있는 내용을 대충 살펴보니
몇년전에 산 인삼밭에 있는 다 자라지않은 인삼을 일부 캐내어 장에다 팔아 돈을 마련하고
자기집뒤 못쓰는 텃밭을 어리석한 사촌한테 덤티기로 안겨주고 억지로 돈을 받아낼것이고
또한 그래도 모자라면 자기가 데리고 있는 일하는 애들한테 감언이설로 십시일반 돈을 모을 생각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돈엔 자신이 없으니 일단은 남들보단 값은 조금 더 주더라도
먼저 침 발라놓고 뒷일은 그 때가서 생각해 볼일이었다.
까짓거 장사 1박2일 하는것도 아닌데 미쳤다고 현찰주고 다 사냐....ㅋㅋㅋㅋ 물론 줄돈도 없지만.....
그런데 입찰당일 문제가 생겼다.
최부자와 함께 오기로 한 친구가 간이 쫄아서 오다가 오줌을 지리면서 자기는 못하겠다고 버틴다.
정말 난감하였다 고등어 주인에겐 이미 두사람이 같이 사는걸로 이야기해 놓았는데 ......
일단 주인한테 혼자서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된다면 사고 아니면 다음에 더 좋은 물건사면 되지 하면서
서운하지만 참기로 하였다
일개 장사치도 또한 졸장부도 아닌 그래도 그 고을에서는 제일 큰 부자가 아닌가 말이다.
역시나 생선주인에겐 돌아온 대답은 결과가 좋지 못하였다.
한번 약속한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은 일이 아닌가 하면서 말이다.
주인입장에선 고등어만 팔면 되는 것이 아니고 다음에 또 오징어도 잡아와 팔아야 하기 때문에 괜시리 입방정에 오르내리는것을
꺼려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남은 사람이 생선구이 하는 김씨와 장돌뱅이 서씨였다.
김씨는 돈도 많고 평판도 좋아 여러모로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워낙 생선가격을 잘아는 사람이므로 가격을 절대로 높게 쳐 주지 않았다.
그다음이 장돌뱅이 서씨..
일단 가격은 높게 쳐준다고 하는데 과연 그 돈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또한 큰 걱정이다.
자기말로는 몇년전에 사논 인삼밭에 있는 4년근 인삼 팔아주고
또한 텃밭팔고 그래도 안되면 종업원한테 빌려서준다는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누가 선뜻 6년근도 아닌 4년근 인삼을 제값 다주고 살것이며
땅 또한 누가 사줄것인가. 설령 팔린다 해도 그게 언제가 될지
이것이 큰 걱정이었다. 참 아이러니 하게 걱정할 사람은 서씨인데..
어찌된것이 팔 사람이 더욱 더 걱정하는 적반하장이 된것이 아닌가 ..
그렇다고 팔고 난뒤에 돈안주면 큰소리 칠 형편도 안된다.
워낙에 서씨가 성질도 괄괄하고 또한 뒤엔 장바닥에 놀아먹는 놈팽이하고 친하다는 소문이 쫙 퍼져있는데
거기다 대고 돈 달라 소린 더욱더 못할 형편이다.
아 어쩌란 말이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더운 여름에 고등어를 놔두면 점점 상품가치는 하락 할것이 뻔하고...
처음 마음 먹은대로 최부자에게 팔면 아무 근심걱정이 없었을텐데...
진퇴양난이구나....
구경꾼들이여...
누구에게 고등어를 팔아야 할까요?
시원한 대답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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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항구에 고등어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부가 있었답니다.
그해 무덥던 어느 여름날 ..
만선의 싱싱한 고등어를 항구에 내려놓고 고등어를 경매에 부칩니다.
날씨는 더워 빨리 싱싱한 고등어를 처분 하여야 만이 제값을 받을수 있는 입장이고
또한 다음에 오징어도 잡아와 팔아야 하기때문에 속으로는 조바심이 일고 있었읍니다.
오랫만에 싱싱한 좋은 고기가 들어와있어 항구에 사는 이웃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누가 저 고등어를
사가지고 갈지 설왕설래 하고 각자 어설픈 논리로 임자를 유추하기도 하였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다.
사려고 하는 사람은 3명이었다.
첫번쨰는 건너마을에 사는 만석의 농장을 가진 최부자 였다.
굳이 고등어를 살 급한 이유는 없지만 농사짓는 일꾼들이 많이 있었으므로 고등어가 물 좋은 여름에
사서 말려 저장해 놓았다가 내년 농사철에 일꾼들 반찬에 쓸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날 입찰하려고 오는데 이웃집에 사는 친구 하나가 같이사면 운임경비도 절약되고 남보기도 좋지않겠나 하면서
자기도 은근히 끼워주길 바라는 눈치를 해온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쁠것도 없다 싶었다.
하지만 은근히 걱정되는것이 그 친구는 아주많이 소심하고 쫀쫀한 편이라 그 동네에서도 대장부 소리를 절대 못듣는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지도 나름대로 농사도 많이 짓고 또한 마을에서는 어찌되었든 있는 편에 드는 부류라 무시는 못하고 그러자고 승낙하였다
고등어 살돈은 집에 있는 돈만 하여도 얼마든지 가능하였기에 좀더 더 주고 사더라도 물건만 좋은면 상관없는 처지였다.
자기 한테 팔기만 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돈은 지불해줄 능력이 있었다.
두번쨰는 바로 그 항구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파는 아주 큰 식당의 김씨였다.
워낙 장사도 잘하고 인심도 좋아서 그 집에는 손님들이 끈임없이 찾아오고 또 한 싱싱한 재료에 음식맛이 좋다보니 저멀리있는 이웃에서도
돈을 바리바리 들고 음식 먹으로 오는 형국이었지만 자리가 부족해 항상 예약손님까지 밀려있는 그런 집이었다.
하루에 소비되는 생선만 하더라도 엄청많아서 요즘엔 생선공급이 달릴지경이었다.
마침 좋은 고등어가 항구에 들어와 있다는 소식에 사러고 왔다.
생선에 대한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훤했다.
그래서 정확한 시세로 응찰금액을 써냈다.
매일 하는일이 생선구이 파는 일인데 그정도야 아무일도 아니었다.
고등어 살 돈은 가게에있는 현찰만 하여도 충분하였기에 별달리 준비할게 없이 입찰서 한장만 달랑 지닌채 왔다.
낙찰되면 그자리에서 가게종업원 시켜 현찰을 가져와 주면 되기 때문에....
세번째는 장돌뱅이 서씨였다.
워낙에 없는 집안에 태어나다 보니 어릴때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남달라
돈이 된다 싶으면 물불을 안가리고 어디든 쫒아가 악착같이 자기것으로 만들고야 마는
장사수완이 아주 뛰어난 그런 장사꾼이었다.
젊어서 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돌아다니다 보니 집안교육을 제대로 시킬시간이 많이 부족하였다.
몇년전에는 급매물로 나온 인삼밭을 억지로 사서 현재 많이 자라서 이문을 남긴 상태라
항상 좋은 먹이감이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기회를 엿보는 중 이었다.
마침 좋은 고등어가 들었왔다는 소식에 본능적으로 돈이 되겠다 싶어 한걸음에 항구에 달려왔다.
오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수중에 가진돈이 별로 었었다.하지만 서씨 입장에선 그리 대수롭지 않았다.
저번 인삼 밭 살때도 자기 돈 한푼없이 여기저기 빚내서 사서 이제 대충 그 빚도 다갚아 가지않는가
어짜피 장사꾼이 자기돈 가지고 장사하는 놈이 어디 있나?
다 그렇게 빚내고 돌려막고 하면서 돈벌어 갚으면되지..
까지것 낙찰만 되면 그자리에서 이문 남기고 다른 사람한테 되팔면 또한 되니까.
정 안되면 돈받을 놈이 애타지 갚을 사람은 답답한것이 하나도 없어 왜냐 안되면 배쨰라 하면 지가 어쩔건데..
나름대로는 다 속셈이 있었다.
하지만 과연 저 고등어를 나한테 줄것인가 그것이 걱정이었다.
그래서 우선 이웃주막에 들어가 막걸리 한잔시켜놓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일단 돈이 없으니 남들 보기엔 있는것처럼 보이기 위해 지갑도 큰 것 하나 사고 일당 일꾼도 서너명 사서 줄을세워
텅빈 지게 이지만 무겁게 보이도록 하여 뒤따르게 하였다.
그리고 우선 선주에겐 돈이 나올 구멍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가지 문서를 가지고 같다.
그안에 있는 내용을 대충 살펴보니
몇년전에 산 인삼밭에 있는 다 자라지않은 인삼을 일부 캐내어 장에다 팔아 돈을 마련하고
자기집뒤 못쓰는 텃밭을 어리석한 사촌한테 덤티기로 안겨주고 억지로 돈을 받아낼것이고
또한 그래도 모자라면 자기가 데리고 있는 일하는 애들한테 감언이설로 십시일반 돈을 모을 생각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돈엔 자신이 없으니 일단은 남들보단 값은 조금 더 주더라도
먼저 침 발라놓고 뒷일은 그 때가서 생각해 볼일이었다.
까짓거 장사 1박2일 하는것도 아닌데 미쳤다고 현찰주고 다 사냐....ㅋㅋㅋㅋ 물론 줄돈도 없지만.....
그런데 입찰당일 문제가 생겼다.
최부자와 함께 오기로 한 친구가 간이 쫄아서 오다가 오줌을 지리면서 자기는 못하겠다고 버틴다.
정말 난감하였다 고등어 주인에겐 이미 두사람이 같이 사는걸로 이야기해 놓았는데 ......
일단 주인한테 혼자서도 가능한지 물어보고 된다면 사고 아니면 다음에 더 좋은 물건사면 되지 하면서
서운하지만 참기로 하였다
일개 장사치도 또한 졸장부도 아닌 그래도 그 고을에서는 제일 큰 부자가 아닌가 말이다.
역시나 생선주인에겐 돌아온 대답은 결과가 좋지 못하였다.
한번 약속한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은 일이 아닌가 하면서 말이다.
주인입장에선 고등어만 팔면 되는 것이 아니고 다음에 또 오징어도 잡아와 팔아야 하기 때문에 괜시리 입방정에 오르내리는것을
꺼려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남은 사람이 생선구이 하는 김씨와 장돌뱅이 서씨였다.
김씨는 돈도 많고 평판도 좋아 여러모로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워낙 생선가격을 잘아는 사람이므로 가격을 절대로 높게 쳐 주지 않았다.
그다음이 장돌뱅이 서씨..
일단 가격은 높게 쳐준다고 하는데 과연 그 돈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또한 큰 걱정이다.
자기말로는 몇년전에 사논 인삼밭에 있는 4년근 인삼 팔아주고
또한 텃밭팔고 그래도 안되면 종업원한테 빌려서준다는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누가 선뜻 6년근도 아닌 4년근 인삼을 제값 다주고 살것이며
땅 또한 누가 사줄것인가. 설령 팔린다 해도 그게 언제가 될지
이것이 큰 걱정이었다. 참 아이러니 하게 걱정할 사람은 서씨인데..
어찌된것이 팔 사람이 더욱 더 걱정하는 적반하장이 된것이 아닌가 ..
그렇다고 팔고 난뒤에 돈안주면 큰소리 칠 형편도 안된다.
워낙에 서씨가 성질도 괄괄하고 또한 뒤엔 장바닥에 놀아먹는 놈팽이하고 친하다는 소문이 쫙 퍼져있는데
거기다 대고 돈 달라 소린 더욱더 못할 형편이다.
아 어쩌란 말이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더운 여름에 고등어를 놔두면 점점 상품가치는 하락 할것이 뻔하고...
처음 마음 먹은대로 최부자에게 팔면 아무 근심걱정이 없었을텐데...
진퇴양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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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고등어를 팔아야 할까요?
시원한 대답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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